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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오프닝]김관영 유세차 밑에 누운 이원택 선거운동원

2026-06-01 1,676 Dailymotion



눈에 띄는 뉴스는 제가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선거 때 뭐든 다 한다고 하지만요.

사전투표율이 35%로 비교적 높은 수치를 기록한 전북 도지사 선거.

확실히 전과 달리 과열 양상입니다.

사진 볼까요.

팔까지 벌리고 대자로 누운 사람은 무소속 김관영 후보의 경쟁 상대인 민주당 이원택 후보 측 선거운동원이고요.

양측이 유세차 자리싸움을 벌이다가 저런 행동까지 했습니다.

[김관영 / 무소속 전북지사 후보]
김관영이 당선되면 불공정한 공천 업무로 우리 도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준 정청래 대표는 물러나야 합니다!

[이원택 /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저는 그걸(지지율을) 에스컬레이팅(상승)을 시켰다고 보는 거예요. 저는 좀 약간 기획된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전북에 총동원령을 내렸죠.

같은 진영 피 터지는 싸움.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평택을입니다.

조국 후보는 파란색이 들어간 옷을 입고 민주 진영의 후보는 본인이라고 외쳤습니다.

[조 국 /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후보]
(주민께서) '15년 민주당 권리당원인데 조국 당신이 오히려 더 민주진보진영의 후보 같다'…

[김용남 /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후보]
도대체 민주당의 가면을 누가 쓰고 있는 것입니까? 3번 기호를 달고 본인이 가장 민주당스러운 후보라고 우기는 것이…

조국 후보 측이 오물이라고 일갈하자 김용남 후보 측은 '사이코패스가 아니고서야"라며 감정싸움까지 벌였습니다.

누가 당선되든 진보 진영 간 물어뜯은 상처가 쉽게 아물 것 같지는 않습니다.

민주당이 이렇게 진영 내 갈등에 시달린다면 국민의힘은 두 전직 대통령의 퇴임 후 첫 선거 유세가 과연 실익이 있을지가 화두죠.

어제 부산에서 국밥 먹은 이명박 전 대통령, 오늘은 서울숲을 찾았습니다.

[이명박 / 전 대통령]
이 서울숲을 만든 지가 벌써 한 15년 넘었죠. 정치적으로 이게 너무 반대가 많았지만 결국 해놓고 나니까 지금 모든 서울 시민이 아주 편리하게 너무 좋은 공원을 만들었죠. 지금은 내가 다녀보면 욕하는 사람이 없어요. 이 서울숲에 대해서.

성동구청장 출신인 정원오 후보를 겨냥한 행보로 보이는데요.

민주당은 이 전 대통령, 박 전 대통령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묶어 '감옥 3인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중도층이 이걸 어떻게 판단하는지가 변수입니다.

잠깐만요. 잠깐만요.

정원오 후보는 어제 유세 현장에서 바로 이 장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죠.

외침>
뽀뽀 한번, 뽀뽀!

외침>
뽀뽀!

외침>
아이고, 뽀뽀 한번 해.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이런 문제가 재발되지는 않아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 깊이 책임감을 갖고 있습니다.

가까이서 지켜보던 정원오 후보 캠프 현장 대변인이 당황한듯 여러 차례 우 후보를 말리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는데,

국민의힘은 "'오빠 강요'에 이어 '뽀뽀 강요'까지 등장했다"며 비판했죠.

당사자 우형찬 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 역시 "부주의하고 경솔했다"며 어제 언행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럼 이제 제가 자리를 옮겨서 여야 현역 의원들이 보는 격전지의 승자는 누구일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